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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복식부기란? 차변과 대변의 개념과 뜻

by abnormal(0,1)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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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부기의 구조

복식부기는 거래에 있어서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기록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복식부기는 거래의 두 가지 측면을 차변과 대변에 각각 별도의 계정과목으로 나타낸다.

 

정리!!

- 복식부기는 거래의 두 가지 측면을 차변과 대변에 각각 별도의 계정과목으로 나타내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은행에서 100원을 빌리는 거래를 생각해 보자. 이 조달 거래는 돈의 증가와 그 돈을 갚아야 할 의무의 증가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돈의 증가라는 측면은 회사의 돈이 100원 늘어났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측면은 그 돈은 은행의 것으로, 은행에 100원을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정보를 복식부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차변) 현금 100  /  (대변) 차입금 100

 

좌측에현금 100’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현금이 100원 증가했다는 정보를 나타낸다. 우측에차입금 100’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돈을 외부에서 차입해서 조달했기 때문에 미래에 이 100원을 갚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상태를 나타낸다. 참고로, 현금은 좌측에 적혀 있을 때는 증가, 우측에 적혀 있을 때는 감소로 정해져 있다. 이처럼 거래를 계정과목을 이용해서 차변, 대변에 기록하는 것을 분개라 한다.

 

 

 

 

 차변과 대변

차변, 대변은 귀에 익지 않은 용어이지만, 실제로는 좌, 우를 나타낼 뿐이며 그 이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차변의 차()와 대변의 대()는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이름만 붙여 놓은 것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차변은 왼쪽을, 대변은 오른쪽을 의미한다고 기억하면 된다.

 

복식 회계에 있어 왼쪽(차변)에 놓이는가, 오른쪽(대변)에 놓이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차변은 돈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를 나타내고, 대변은 돈이 증가한 원인을 나타낸다. 이 점은 중요하므로 꼭 기억해 두자.

 

정리!!

- 차변은 왼쪽, 대변은 오른쪽

- 차변은 돈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를 나타냄

- 대변은 돈이 증가한 원인을 나타냄

 

 

차변과 대변

 

대차의 일치

하나의 거래에서 차변과 대변의 금액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회사의 돈은 아무 이유 없이 증가하고 감소하지 않는다. 돈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어디에서 돈을 조달했거나 상품을 판매하여 돈을 회수했을 것이다. 어쨌든 반드시 돈이 증가한 원인이 있다. 돈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그 돈은 무언가 다른 것으로 형태가 바뀌었을 것이다.

 

결국 분개에 있어서 차변과 대변은 하나의 거래, 즉 돈의 흐름을 두 가지 측면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그 금액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 돈을 빌리는 거래의 예에서 차변의 현금 증가나 대변의 차입금 증가는 모두 ‘100을 두 가지 측면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금액은 100원으로 일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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