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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잔액시산표란? 자본잠식의 개념 간단 정리

by abnormal(0,1)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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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시산표

계정과목을 모두 모아 표로 만든 것을 잔액시산표라 한다. 잔액시산표는 재무제표는 아니지만 5가지 계정과목의 위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계정과목 중 자산과 비용은 차변 과목이고 부채 / 자본 / 수익은 대변 과목이다. 따라서 모든 계정과목의 잔액을 모으면 다음과 같은 표로 정리된다.

 

잔액시산표
<잔액시산표>

 

이 표는 모든 계정과목의 잔액을 집계한 것이므로 표의 대차, 즉 왼쪽과 오른쪽의 합계는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계정과목은 분개에 의해 금액이 더해지기도 하고 빼지기도 한다. 이러한 분개의 대차가 반드시 일치하는 이상 분개에 의해 더해지고 빼지는 계정과목을 모아도 대차는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또한 잔액시산표의 윗부분은 대차대조표가 되고 아랫부분은 손익계산서가 된다.

 

잔액시산표 윗부분 = 대차대조표 / 아랫부분 = 손익계산서

 

위의 그림을 보면 잔액시산표에서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일부가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겹치는 부분은 수익에서 비용을 뺀 것이므로 이익을 의미한다.

 

수익 - 비용 = 이익

 

그러나 이것은 대차대조표로 보면 자본 부분에 해당한다.

 

손익계산서의 이익 --&gt; 대차대조표의 자본

 

이것은 손익계산서의 이익이 대차대조표의 자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익만큼 회사의 돈이 증가하고 비용만큼 회사의 돈이 감소하므로, 결국 수익에서 비용을 뺀 이익만큼 회사의 돈이 증가한다. 이러한 돈의 증가는 회사가 스스로 증가시킨 것이므로 주주의 몫, 즉 자본이 된다. 그러므로 이익에 의한 돈의 증가는 주주의 지분, 즉 자본의 증가를 가져온다.

 

사실 이익만큼 자본이 증가한다는 것만 알면 충분하다. 자본은 주주의 몫을 나타내며, ‘주주가 맡긴 부분지금까지 회사가 획득한 이익을 유보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회사가 획득한 이익을 유보한 부분이 지금 설명한 부분에 해당한다.

 

 

 

 

 

자본잠식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이다. 이 자본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곧 부채가 자산보다 많다는 의미이다. 자산은 장차 회사에 돈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고 부채는 장차 회사에 돈의 감소를 가져오는 것이므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으면 회사가 빌린 돈을 갚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상태를 자본잠식이라 한다.

 

자본잠식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에서 이익이 증가한 만큼 자본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반대로 회사가 손실이 발생하면 자본이 그만큼 감소하게 된다. 손실이 누적되어 손실 합계액이 자본의 금액을 초과하면 자본잠식이 된다.

 

자본은 주주의 몫을 나타내므로 자본이 마이너스라는 말은 곧 주주의 몫이 0보다 작아졌음을 의미한다. 주주는 자본잠식 된 회사로부터 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권의 가치가 없어진다. , 자본잠식이 되더라도 이익을 내서 자본이 증가하여 플러스가 되면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리!!

- 자본잠식: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자본이 마이너스인 상태

- 누적된 손실 합계액이 자본의 금액을 초과하면 자본잠식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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